불꽃축제를 다녀오다!
Posted 2005/10/30 01:002005 불꽃축제를 다녀왔다.
친구놈(지성훈)이 자기네 커플하고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해서
2인 1조로 2조가 다녀왔다.
가는길에 수많은 인파가 걸어다니는것이 보였는데
다들 거기 가는 사람들이었다. 엄청 많더라.
가족과 함께 온 사람, 연인과 함께 온 사람, 그냥 혼자 온 사람 -_-;
불꽃축제가 시작되고...
가지각색의 색깔, 모양의 불꽃들...
사격장에 온것 같은 뻥~하는 소리들...
찌질이들이 가지고 놀던 불꽃과는 격이 달랐다.
역시 불꽃놀이가 아니고 불꽃축제였던 것이다!!!
나비모양, 하트모양, 스마일모양... 이런건 난생처음 봤다. 오~!
난 달랑 티에다 가디건을 하나 걸치고 갔는데,
얼어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끝까지 안추운척하며 -_-
이것이 젊음의 패기! 20대의 패기다! 를 외치면서
그리고 콧물을 훔치며 불꽃축제를 감상했다.
불꽃이란것이 터질땐 아름다워도 터지고나면 허무한것이라
보고나니 역시 허무했다. ㅋ
끝나고 집에 오기까지 4시간이 걸렸다.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아예 중간중간 시동을 끈채로 기다렸다.
오면서 보니 에스키모같은 옷차림으로 불쌍해보이는 커플이
엄청 많더군. 심지어 2인1조로 담요를 두르고다니는 커플들도
상당히 많았다. 좀 불쌍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쬐끔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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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mments Trackback
원석
| 2005/10/31 00:39 | PERMALINK | EDIT | REPLY |허걱 사진 이쁘다 네가 찍은거 아니지 !
MegaWave
| 2005/10/31 00:42 | PERMALINK | EDIT |난 수많은 사람들과 디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