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테스트?
Posted 2008/01/20 21:31
오늘 RSS Feed들을 주루룩 읽다보니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가끔씩 유행하는 테스트 시리즈인거 같더군요. 이런 글이 하나 이슈화되면 여기저기서 테스트 해보고 관련글들이 올라오기 마련이지요. 저도 역시 어느덧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ㅋ... 5번째 질문쯤에 답변을 선택하다가 불현듯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테스트의 결과가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 신빙성이 없다면 단순히 재미로 해보는 것인가? 설령 정말 신빙성이 있는 테스트라 해도 그 결과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창의력이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신빙성이 없는 테스트고, 단순히 재미로 해보는 것이라면 문항이 많기 때문에 테스트의 결과에서 얻는 재미보다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크지 않은가?" 등등등...
결국, 창을 닫아버렸습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얼마전 다니던 회사에서 6 Sigma를 진행하면서 느낀건데, 진행에 관련해서 도움을 주시는 분 중에서, 어떤 한 분이 굉장히 말씀을 논리정연하게 잘하시고, 분석력이 뛰어나신 분이 있었습니다. 수행자들의 분석도표들에서 모순점이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해주시던 그 분은, 제가 보기엔... 보다 정확한 수치화, 통계를 목표로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회사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 당연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정도와 수준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마치 당신이 지금 배가 고프다면 그 배고픈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고 그 수치가 얼마 이상일때 배고픈 것이고, 얼마 이하일때 배가 안 고픈 것인지 표현해보라고 할 것만 같았죠.
의학적으로 저는 아는 게 없습니다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간의 글리코겐 수치가 떨어질 때 느끼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내가 배가 고프면 배고픈 겁니다. 나는 배가 많이 고픈데, 누군가가 "당신의 간의 글리코겐 수치는 매우 높으므로 당신은 배고프지 않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면요? 세상 모든 것을 수치와 통계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항상 아날로그를 더 좋아한다는 한 친구놈이 생각나는군요.
"이 테스트의 결과가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 신빙성이 없다면 단순히 재미로 해보는 것인가? 설령 정말 신빙성이 있는 테스트라 해도 그 결과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창의력이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신빙성이 없는 테스트고, 단순히 재미로 해보는 것이라면 문항이 많기 때문에 테스트의 결과에서 얻는 재미보다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크지 않은가?" 등등등...
결국, 창을 닫아버렸습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얼마전 다니던 회사에서 6 Sigma를 진행하면서 느낀건데, 진행에 관련해서 도움을 주시는 분 중에서, 어떤 한 분이 굉장히 말씀을 논리정연하게 잘하시고, 분석력이 뛰어나신 분이 있었습니다. 수행자들의 분석도표들에서 모순점이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해주시던 그 분은, 제가 보기엔... 보다 정확한 수치화, 통계를 목표로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회사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 당연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정도와 수준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마치 당신이 지금 배가 고프다면 그 배고픈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고 그 수치가 얼마 이상일때 배고픈 것이고, 얼마 이하일때 배가 안 고픈 것인지 표현해보라고 할 것만 같았죠.
의학적으로 저는 아는 게 없습니다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간의 글리코겐 수치가 떨어질 때 느끼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내가 배가 고프면 배고픈 겁니다. 나는 배가 많이 고픈데, 누군가가 "당신의 간의 글리코겐 수치는 매우 높으므로 당신은 배고프지 않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면요? 세상 모든 것을 수치와 통계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항상 아날로그를 더 좋아한다는 한 친구놈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