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멈추지 않고...

Posted 2006/02/25 08:41
언제나 보통 사람들처럼 아침형 인간을 추구하지만 지속시키기는 어렵다.
또 날을 새버렸다. 잠을 안잔지 26시간째... 몸은 극도로 피곤함을 느끼지만 나의 뇌는 멈추지 않는다.
하루에 생각을 하는데 쓰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가만히 이런저런 생각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인것일까?
자려고 마음먹고 눕기만하면 그동안 밀려있었던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인지, 이런 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또 꼬리를 물고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아침. 분명 40시간에서 46시간쯤 지나고 나면 아마 나도 모르게 뻗어버려서 엄청나게 달콤한 잠을 잘것이다. 그리고 깨어나면 피곤으로 아무일도 못하면서 다시 틀어진 시간대를 맞추려고 또 고의적으로 날을 새는 일을 반복하겠지. 그렇게 해서 다시 또 정상적인 생활을 만들고 나면 무엇인가가 또 나를 잠못자게 만들겠지. 계속 반복...
인간에게 수면 스위치가 달려 있었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1. | 2006/03/03 20:00 | PERMALINK | EDIT | REPLY |

    여전하네 불면증 ㅋ

  2. MegaWave

    | 2006/03/06 05:45 | PERMALINK | EDIT |

    항상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3. 밀피유

    | 2006/03/07 09:57 | PERMALINK | EDIT | REPLY |

    확실히, 가끔 잠이 안오면 그냥 몸 어딘가에 달린 스위치를 끄면 잠들어버렸으면 좋겠어요.

  4. MegaWave

    | 2006/03/07 11:17 | PERMALINK | EDIT |

    가끔이시라니... 행복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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